다가오는 추석 명절 어른들께 칭찬받는 선물 준비법

상견례를 마쳤거나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마친 커플, 혹은 결혼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석이라면 예비 시댁, 예비 처가에 보낼 선물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다. 그래서 오늘은 '어른들께 칭찬받는 명절 선물 준비 방법'을 소개한다.



취향 타는 기호성 선물은 잠시 미뤄두자!



체질에 따라 몸에 잘 맞을지 아닐지 모르는 한방 약재나 건강보조식품, 향에 따라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향수, 받는 상대의 스타일부터 사이즈까지 정확하게 알아야 성공할 수 있는 의류 선물 등 어른들의 취향을 정확히 파악할 때까지 잠깐 미뤄두는 것이 좋다.


무엇이든 기쁘게 받아주실 테지만, 무엇을 좋아하는지 파악하기 전에는 과일, 차(Tea), 술, 케이크 등 가볍고 대중적인 선물이 좋고, 옷보다는 스카프, 타이 등 사이즈와 상관없는 소품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상품권 선물보다는 현물 선물이 좋다.



가장 실용적인 선물인 현금 그리고 이를 대신하는 상품권, 하지만 이 선물은 부모 자식처럼 친밀한 사이에서 가장 빛을 발한다.


아직은 서로를 잘 파악하지 못한 사이에서의 상품권 선물은 자칫 성의 없다고 받아들여질 수 있고, 한다고 해도 그 금액의 수준을 어떻게 정해야 할지 애매하다. 추후에도 현금이나 상품권을 드릴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 센스가 돋보이는 현물 선물이 가장 현명할 수 있다.



포장에도 신경 써야 한다.



어른들께 명절 선물을 준비할 때 실속 있는 내용물도 중요하지만 형식도 중요하단 점을 꼭 기억하는 게 좋다. 형식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포장이다.


받는 순간부터 어른들의 입에서 함박웃음이 번지도록 단아한 보자기 등의 포장을 통해, 정성을 다하는 마음을 표현해도 좋고, 단정한 색감의 포장지를 사용해 깔끔한 느낌을 준다면 OK. 간단한 안부 인사를 적은 카드까지 함께 보내면 더욱 예쁨 받을 수 있다.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선물을 고르면 그에 맞는 포장이 되어 나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미리 어떻게 포장이 되어서 전달되는지 정도는 한번 확인하고 보내는 것이 안전하다.



전달 날짜에 신경 쓸 것



직접 찾아가 뵙고 선물을 전하는 경우라면 시간을 맞춰 약속을 정하면 되지만, 업체에 배송을 의뢰한 경우라면 날짜 또한 꼼꼼히 챙기는 것이 좋다.


어른들이 명절 준비로 바쁘시기 전에 받으실 수 있도록 사전에 일정을 확인해 배송 스케줄을 잡는 게 좋다. 특히 최근에는 명절 연휴를 활용해 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많으니 확인은 필수다.



특히 음식물의 경우 상하지 않도록 바로 받으실 수 있는 일정을 잡도록 하고, 이왕이면 명절 1주일 전에는 보내서 추석 때 활용하실 수 있게 하는 센스도 발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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