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우리에게 낮잠이 필요한 이유

매일같이 업무, 그리고 학업 등에 시달리며 수면 부족을 앓고 있는 우리들... 여러 환경 때문에 낮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이 쉽게 만들어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꼭 잘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면 낮잠 시간을 챙겨보자! 영국의 텔레그래프'낮잠이 우리 건강에 가져다 주는 긍정적 요소 6가지'를 소개했다



심장마비를 막아줄 수 있다.



지난해, 그리스의 과학자들은 400여 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바로 낮잠이 혈압을 낮춰 심장마비의 위험성을 감소시켜 준다는 것이다. 낮잠은 단순히 피로 회복이 아닌 건강에도 큰 이로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정신을 맑게 해 준다.



낮잠은 야간에 잠을 자는 것보다 현저히 적은 시간을 자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밤에 자는 것만큼 정신을 맑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과거 하버드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점심 전 60~90분 가량 낮잠을 잘 경우, 야간 8시간 수면에 맞먹는 사고력 회복을 이뤄준다고 한다.



생산성을 향상시켜 준다.



잠을 자면 오히려 일하는 시간이 줄어 생산성이 하락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적잖이 있을 텐데, 오히려 영국의 한 교수는 기업들이 오후에 30~90분가량 수면시간을 보장해 준다면 전반적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내용을 주장하고 있다.



유아의 성격 형성에 영향을 준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는 낮잠 시간이 있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볼더캠퍼스 연구팀은 주기적으로 낮잠을 거부했던 유아들은 더 우울하고 감정적인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점심 직후의 낮잠은 스트레스를 줄여 주고, 심혈관 기능을 강화하며, 각성도와 기억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줄여 준다.



다만 적절한 낮잠 시간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양했는데, 스페인 과학자들은 보통 15분에서 30분 정도를 가장 적절하다고 이야기 했다.



실수를 방지해 준다.



정신적으로 피곤한 상태에서는 업무의 효율성도 낮아지고, 생산성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것이 근로자의 실수와도 연결되는 경우가 있다. NASA에서는 전투기 조종사 및 우주 비행사들에게 40분동안 낮잠을 취하도록 하는 연구를 진행해 본 결과, 각성도와 직업 효율이 각각 100%, 34% 향상된 사실을 밝혀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가 적절한 낮잠 시간일까?"라는 부분은 워낙 여러 주체들의 연구 결과로 인해 명확히 하긴 어려운 부분이지만, 낮잠의 효과에 대해선 모두가 긍정의 효과로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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