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맛도좋은 세계 각국의 길거리 음식들

노점에서 파는 길거리 음식은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싸고 양도 많아서 지갑 얇은 여행객들의 한끼 식사로 안성맞춤인 길거리 음식! 오늘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의 길거리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이탈리아 젤라또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스페인광장을 거닐며, 먹던 바로 그 아이스크림이다. 수박·딸기·초콜릿 심지어 쌀·흑미까지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태국 사테이



돼지고기를 코코넛밀크 등 양념에 재운 다음 꼬치에 꿰어 숯불에 구운 음식이다. 숯불 향에 자동반사로 이끌리게 된다. 땅꽁소스에 듬뿍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



벨기에 와플



와플의 원조 '브뤼셀'에선 네모난 와플에 휘핑크림·딸기·초콜릿 소스를 듬뿍! 입자가 큰 설탕을 넣은 밀가루 반죽을 구워 쫀득한 맛이 살아있다.



독일 커리 부어스트



튀킨 소시지에 케첨과 카레가루를 뿌려 낸 간단한 음식으로 맥주를 부르는 독일의 대표 간식이다.



스페인 추로스



밀가루 반죽을 막대 모양으로 튀겨 설탕, 핫초콜릿에 찍어 먹는 달콤한 디저트이다. 스페인 사람들은 아침으로 즐겨 먹는다.



미국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



기다란 빵에 불고기처럼 얇게 저며 구운 소고기와 치츠, 양파 등을 넣었다. 따뜻하게 먹으면 한 끼 삭사로도 충분하다.



일본 타코야끼



1935년 오사카 노점에서 탄생한 타꼬야끼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길거리 간식이다. 밀가루 반죽에 문어, 파를 넣고 꼬챙이 2개로 열심히 뒤적이면 동그란 문어빵이 완성된다.



이탈리아 아란치니



'아란치니'는 이탈리아어로 '오렌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동그란 모양과 튀긴 색이 오렌지를 닮아서 붙은 이름으로 밥에 고기와 토마토소스, 모짜렐라 치즈 등을 넣어 동그랗게 빚은 다음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음식이다.



캐나다 푸틴



프랑스어를 쓰는 캐나다의 퀘백주에서 탄생한 음식이다. 두툼한 감자튀김 위에 그레이비 소스와 녹인 치즈를 넉넉히 얹어 먹는다. 보기만 해도 칼로리 폭탄인 이 음식은 캐나다에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즐겨 먹는 음식이다.



프랑스 키쉬



바삭한 페이스트라에 고기, 채소를 얹은 다음 우유 달걀물 붓고 구우면 완성! 프랑스에서 식사 대용으로 즐겨 먹지만 사실 '키쉬'의 고향은 독일이다.



모르코 달팽이찜



15가지 향신료를 넣어 푹 삶은 '민물 달팽이'이다. 모로코 사람들은 달팽이찜이 소화에 좋다고 믿는다.



중국 탕후루



알록달록 과일에 설탕시럽을 입혀 굳힌 '과일꼬치'이다. 한입 베어물면 와사삭 설탕옷이 깨지면서 새콤달콤 과일즙이 터져나온다.



멕시코 튀긴 메뚜기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라는 도시에서는 바삭하게 튀긴 메뚜기를 간식이나 술안주로 즐겨 먹는다.



네덜란드 헤링



포 뜬 청어살을 소금물이나 식초에 5일간 절였다가 다진 양파, 피클을 곁들여 먹는 '숙성 회'이다. 네덜란드 사람들이 사랑하는 길거리 음식!



터키 홍합밥



쌀, 견과류, 향신료로 홍합 속을 채우고 육수에 졸인 음식이다. 당기는 맛에 쉴새 없이 까먹다 보면 껍대기만 수북이 쌓여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