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매거진 3분 매거진 2018. 7. 17. 08:00
중대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음모론... 보통 사람들은 이를 보고 설마라며 넘어간다. 하지만 여기 사실로 밝혀진 음모론 9가지가 있어 소개한다. MK울트라프로젝트 'MK울트라프로젝트'란 1950~1973년 미국중앙정보국(CIA)에서 민간인을 상대로 벌인 생체실험을 말한다. CIA는 정부와의 연관성을 없애기 위해 80개의 대학·병원·교도소에 생체실험을 대행하도록 했으며, 이 실험에서는 약물·전기·최면·지각상실·성학대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1995년 이 사실이 알려지자 클린턴 대통령은 국가의 과거 잘못을 인정하고 대신 사과했다. 다이아몬드 고가 유지를 위한 조작 초기 다이아몬드는 그 희소성으로 인하여 대중이 접하기 힘든 고가의 상품으로 판매됐으나, 1870년대 남아프리카에서 대규모 광..
3분 매거진 3분 매거진 2018. 7. 17. 07:00
'런닝머신'은 운동 효과도 뛰어날 뿐 아니라 사용 방법도 쉬워 다이어터들이 가장 손쉽게 접하는 기본적인 운동 기구이다. ↑런닝머신(트래드밀) 그런데 헬스장뿐만 아니라 '운동광'들이라면 가정집에 들여다 놓을 정도로 대중적이고 사랑받는 이 기계의 원조가 사실 죄수들을 벌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문 기구'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너무나 당연하게 운동기구라고만 생각해 그 기원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던 이 '트레드밀'은 사실 19세기 영국에서 죄수들에게 극도의 공포심을 안겼던 악명 높은 고문 기구였다. 일단 어원부터 살펴보면 트레드밀의 트레드(Tread)는 '밟다'라는 뜻이고 밀(Mill)은 '공장, (가루가 되도록) 가는 기구'라는 뜻을 가졌다. 직역하면 '밟는 공장' 혹은 '밟아서 갈다'라는..
3분 매거진 3분 매거진 2018. 7. 10. 07:00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독일이 하나로 통일된지 27년... 이전까지만 해도 독일은 우리나라처럼 분단국가였다. 독일은 2차 세계대전의 패전으로 인해 '서독(자본주의)'과 '동독(사회주의)'으로 나뉘게 된다.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에는 서쪽은 서독이, 동쪽은 동독이 통치를 하고 있었는데 베를린 장벽은 이름 그대로 베를린에만 설치된 장벽이었다. 이처럼 동독과 서독은 나뉘어 있었지만 어느 정도 민간교류가 가능했다. 동독에서는 서독의 TV프로그램도 시청할 수 있는 정도였다. 그리고 1970년, 정상회담 이후 70차례가 넘는 공식 회담을 통해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하나로 뭉친 독일... 그런데 여기에 재밌는 사실이 존재한다. 1989년 11월 9일, 당시 동독의 사회주의 통일당 선전담당 비서였던 '권터..
3분 매거진 3분 매거진 2018. 7. 9. 08:00
회전초밥 전문점에는 왜 항상 같은 종류의 초밥을 2개씩 올려놓을까? 별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접시에 놓인 두 개의 초밥은 일본이 태평양 전쟁에 패전한 결과이다. 당연한 결과지만 패전국 일본은 종전 이후 극심한 식량난을 겪었다. 전쟁이 끝난 후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연합국은 일본의 전후 복구에 대해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일본 국민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과 고통은 일본 자신이 저지른 행위에 대한 결과이며, 연합국은 일본 경제의 복구에 대해 부담을 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1945년 11월, 연합국 최고사령관 맥아더는 일본 점령 및 관리를 위한 기본 지령을 발표하면서 "일본이 특정 수준의 생활을 유지하는 데 (연합국은) 아무런 의무도 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부족한 곡식을 조선과 타이완·태국·인도 등에서 강압적..